본문 바로가기
독서 흔적/일일 리뷰

[일일 리뷰] 우울할 땐 뇌 과학 - 앨릭스 코브 1번째

by 유흔 2023. 12. 19.

 

리뷰를 하기 전에

아니.. 무슨 일일리뷰로 계속 새로운 책이 올라오느냐 생각할 수 있을 것 같다.

 

부지런하게 리뷰를 올리지 못한 탓도 있지만..

사실 여덟단어는 완독하여 완독리뷰를 적어야하고, 역행자의 경우는 틈틈히 읽고 있다.

현재 같이 모임을 진행하는 친구들과 함께 여덟단어를 시작으로 이 책을 우선순위로 읽고 있다보니 그렇게 된 점을 핑계 삼아본다.

 

그럼, 다시 일일 리뷰를 시작하겠다.

 

현재 나는 1부까지 읽었다.

MBTI가 여전히 유행을 하고 있는 이 때 이 책을 소개한다면 T 와 같은 책이다.

그렇다고 해서 재미가 없지는 않다. 

우울과 불안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있는 다른 책을 올해 초에 완독한 적이 있는데, 그 책은 유익은 했지만 정말 재미는 없었다.

 

작가의 스토리를 듣다보면 아 .. 이 사람은 규칙적이고(J) 이성적인 사고(T)를 하는 사람이구나 생각이 든다.

우울증에 대해, 우리의 미루는 습관들, 걱정과 불안에 대해 뇌과학적으로 이성적으로 접근을 한다.

때로는 나의 감정에 대해 뇌과학 적으로 그럴 수 있다는 부분을 이해해주는 것 같아 위로가 되기도 하는 책이다.

 

단어가 생소하고, 뇌과학 용어들을 많이 보게 되어 어지러울 수도 있다 (책에서도 친절하게 그럴 것임을 이야기해준다)

하지만 책을 읽는 동안 계속 등장할 단어이니 외국 소설 속 긴긴 주인공들의 이름 처럼 생각한다면 점점 익숙해질 것이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