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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행자4

[일일 리뷰] 역행자 - 자청 4번째 오늘은 아침을 깨우고 20분 독서를 하였고, 이렇게 글을 쓴다. 오늘 보게 된 cahpter5 부분에는 현재 내가 행한 행동에 대한 내용들이 기록되어 있다. 지금 이 행동이 바로 '뇌 자동화'를 만드는 방법이라고 작가는 소개한다. 나는 어릴 때, 책을 잘 읽지 않았다. 하지만 신기하게도 글을 많이 쓰는 버릇(?).. 습관이 있었다. 스무 세살에 처음으로 일이라는 것을 시작했던 나는 생각보다 똑똑한 사람으로 인정을 받았다. 그러나 과거를 떠올리게 되면 그렇지 않았다. 겁이 많기도 많았지만 판단도 느렸고, 무언가를 보는 시각도 많이 부족했기에 도전을 하지 못하는 사람이었고, 정리정돈도 잘 되지 않았다. 물건도 생각도. 하지만 똑똑한 사람으로 인정을 받게 된 나는 그때부터 천천히 변화가 되어오지 않았나 싶다... 2024. 1. 25.
[일일 리뷰] 역행자 - 자청 3번째 2번째 이후로 현재까지 읽은 부분은 Chapter3~4 부분이다. 이 부분에서는 '정체성의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는 것'과 '유전자의 오작동을 극복(인정)하고 사고방식을 바꾸는 것'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극복을 인정이라고 한 것은 내가 이 역행자의 작가인 '자청'님이 자주 언급하는 「클루지」를 읽고서의 느낀점을 두 글자로 줄인 것이기 때문이다. 내가 보는 것이 다가 아니고, 듣는 것이 다가 아니며 내가 인지하는 것이 다 온전히 인지한 것이 아님을 '클루지'를 보게 되면 그 두꺼운 벽돌을 돌파하면서 계속 계속 느끼게 될 것이다. 생각을 해보면 나는 나의 사고방식대로 말을 뱉는 것 같다. 그러다보니 진정성 있고 신뢰를 느끼기는 하지만, 상대방을 바꾸기에는 설득력이 부족하였다. 한 낱 사람의 말이 다른 사람을 바.. 2023. 12. 28.
[일일 리뷰] 역행자 - 자청 2번째 크리스마스와 같은 연휴 날에는 보통 소설을 1권 읽는 편이지만, 최근 독서모임을 하면서 읽고 있던 책을 덮고 새로운 책들만 읽었던 탓에 다시금 '읽고 있던 책'을 꺼냈다. 2일차가 아니라 2번째라고 제목의 라임을 바꾸게 된 이유도 있다. 2일차가 아니라 실제적으로는 4번째 읽었다. 다만, 글을 쓰는 것이 2번째이기에 이렇게 수정을 하게되었다. 현재 역행자는 chapter1을 다 읽고, chapter2까지 읽었음을 알려드린다. 사실 글을 쓰고 싶어 근질근질 했다. 왜냐면 첫 번째 글(1일차 글)에서 섣부른 판단으로 글을 썼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게 일일리뷰의 매력이리라... 조금 전 chapter2를 읽으면서 젊은 꼰대, 작가의 표현으로는 '자의식 좀비'에 대해 정말 재미있게 읽었다. 어떤.. 2023. 12. 25.
[일일 리뷰] 역행자 - 자청 1일차 역행자 chapter 1~3막까지를 읽었다. 사실 역행자를 평생 안읽으려고 했다. 이유는 단순하다. 유명해서..(유명한 책, 드라마를 잘 보지 않는다) 그리고 자청님을 크게 신뢰하지 않아서 였다(그에 대해 몰랐기에 신뢰하지 않은 것). 물론 현재도 그를 잘 알지는 못한다. 하지만 잠시 30분 동안 읽은 「역행자」라는 책을 통해 약간의 신뢰감이 차올랐다. (신뢰도가 상승하였습니다. +10) 읽은 것은 그의 어린시절 이야기 뿐이다. 나는 참 좋은 가정과 환경에서 자라 그와 같은 기분, 상황, 환경을 겪어보지 못했다. 그런데 내가 그와 같은 환경에서 살았다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은 정말 잠시였고, 그 상황들과 자신의 생각을 이겨내가는 그 과정들이 인상이 깊었다. 그리고 그에게는 좋은 조력자가 있었다는 것은 큰.. 2023. 11.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