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침을 깨우고 20분 독서를 하였고, 이렇게 글을 쓴다.
오늘 보게 된 cahpter5 부분에는 현재 내가 행한 행동에 대한 내용들이 기록되어 있다.
지금 이 행동이 바로 '뇌 자동화'를 만드는 방법이라고 작가는 소개한다.
나는 어릴 때, 책을 잘 읽지 않았다.
하지만 신기하게도 글을 많이 쓰는 버릇(?).. 습관이 있었다.
스무 세살에 처음으로 일이라는 것을 시작했던 나는 생각보다 똑똑한 사람으로 인정을 받았다.
그러나 과거를 떠올리게 되면 그렇지 않았다.
겁이 많기도 많았지만 판단도 느렸고, 무언가를 보는 시각도 많이 부족했기에 도전을 하지 못하는 사람이었고, 정리정돈도 잘 되지 않았다. 물건도 생각도.
하지만 똑똑한 사람으로 인정을 받게 된 나는 그때부터 천천히 변화가 되어오지 않았나 싶다.
그리고 특히나 19살에서 20살으로 넘어가던 그 즈음 시작했던 어떤 것이 더욱 나를 변화시켰을 것이다.
물론 아직 많이 부족하다.
여전한 게으른 습관들이 있고, 특히나 요즘엔 쉽게 쾌락에 빠질 수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도파민 중독).
그리고 난 생각보다 똑똑한 사람이 아직 아니다.
여전히 작가가 말하는 경제적 자유에 대해서는 욕심이 없지만, 어찌되었든 나의 생각을 깨우는데 이 책은 부족함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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