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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4북클럽3

(리뷰) 지대넓얕제로, 지적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0 위대한 스승들과 만나는 시간을 주는 책,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0 이 스승들과 만나기 전에 우주와 인류에 대해서 먼저 살펴보게 된다. 우주에 대한 넓고 얕은 지식과 인류에 대한 넓고 얕은 지식. 차원에 대한 상상도 정말 재미있었고 창조론을 믿는 자의 입장으로써 이 거대한 차원들을 다스리는 자에 대한 거대함과 위대함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다. 우주의 크기를 1010배만큼 줄인 모형으로 생각한 내용이 있었는데 정말 재미있고 쉽게 와닿았다. 현재 우주의 크기를 1010배만큼 줄인 모형으로 생각해보자. 그러면 태양은 귤 크기 정도가 된다. 이 귤을 광화문 광장 한가운데 내려놓자. 그리고 15m 정도를 걸어가자. 스무 걸음 정도가 된다. 거기에 모래알 한 톨을 내려놓으면, 그게 지구다. 거기서.. 2022. 4. 18.
(리뷰) 클루지, 우리의 기억은 항상 정상작동하는가 우리의 기억은 클루지이다. 우리는 클루지 속에 살고 있다. 이에 대해서 작가는 part6를 거쳐서 설명한다. 인간은 진화를 통해 성장하였지만 함정 속에서 뒤죽박죽 불완전하다. 기억도 신념도 그로인한 선택과 결정도 그러하며, 언어, 행복도 그렇다. 우리의 뇌는 너무나도 비합리적이다. 우리의 마음은 허약하다. 그리고 우리 인간에게는 개선의 여지가 있다. 그리고 클루지는 이 길을 우리에게 제시할 수 있다. 이 책은 우리에게 심리학적으로 인간의 많은 문제점들에 대해 설명한다. 그리고 그 해결책에 대해서도 제시를 해준다. 내면의 건강함은 중요하다. 이 사실은 요즘들어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사실이다. 합리적인 선택을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우리가 이 두 체계의 장단점을 인식하고 조화를 꾀할 때, 우리의 .. 2022. 4. 15.
(리뷰) 보통의 언어들, 감성을 촉촉하게 만들어주는 책 사랑하는 마음은 나를 붕 뜨게 하기도, 한없이 추락하게 하기도 하는 역동성을 띤 반면 좋아하는 마음은 온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리게 해주는 안정성이 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라이브러리파크에서 처음 이 책을 발견하고는 그 자리에서 한 시간 동안 하염없이 이 책을 읽었다. 감정에 대한 김이나 작사가의 표현 한마디 한마디는 나의 감성을 쿡쿡 찔렀고, 그 표현들이 머릿속에 담겼다. 위의 글은 part 1의 첫번째, '좋아한다 사랑한다' 꼭지의 한 부분이다. 돌아서 빈자리를 한 번 더 보는 사람이다. 구차해짐을 불사하고 생략되어도 무방한 한 마디를 건넬 수 있는, 따스함이 있는 사람이다. 이는 아무도 캐치해주지 않는 나의 미세한 상처에 안부를 물어줄 수 있는 사람이다. 과연 이 표현의 주인공은 누구일까? 정답은!.. 2022. 4. 10.